주문형 발렛 파킹, Luxe

Luxe는 샌 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설립된 발렛 파킹 서비스 회사로, 지난 주에 550만 달러(약 58억원)에 달하는 첫 번째 투자 자금을 Google Ventures, Sherpa Ventures, Redpoint Ventures, Lightspeed Venture Partners 등으로부터 조달했습니다.

Luxe는 집을 떠나기 전 발렛 파킹 앱을 실행하고 목적지를 입력해 두면 이동경로를 탐색하여 도착 10분 전쯤에 발렛 파킹 직원을 보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발렛 파킹 외에도 세차나 주유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시내에서 볼 일을 다 본 후에는 앱으로 차를 다시 부를 수 있습니다. 출발 10분 전에 요청하면 Luxe 직원이 원하는 장소까지 차를 가져다 줍니다. 요금은 시간 당 5달러이고 하루 최대 과금액은 15달러로 경쟁 서비스(Zirx, ValetAnywhere 등)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창업자이자 CEO인 Curtis Lee는 그루폰, 징가, 구글과 스카이프에서 일한 경험이 있고, 테슬라의 운영 그룹을 담당했던 Greg Zanghi를 COO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참고:
1) Red Herring

2) Image courtesy of Luxe’s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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