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업 웰니스’

Limeade는 기업을 상대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기업 웰니스(Corporate Wellness)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최근 2,500만 달러의 세 번째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지난 9월에는 Seattle Business Magazine의 Tech Impact Award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Limeade는 직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Limeade가 제시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서비스 이용의 대가로 포인트를 쓸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재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활용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회적, 개인적 도전 과제 또는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마치 게임을 즐기듯 포인트를 누적하거나 소비하게 됩니다.

  • 독감 접종하기
  • 연간 건강진단 받기
  • 건강 요리 수업 듣기
  • 레크레이션 센터 방문하기
  • 친구와 함께 걷기
  • 자전거 타기
  • 펠프스처럼 수영하기

이러한 활동들의 결과는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달되며, 최근에는 80여 개에 이르는 웨어러블 기기, 모바일 휘트니스 앱과의 서비스 연동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과 보상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 및 관련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두고,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를 통해 클라이언트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참고:
1) Limeade, Red Herring
2) Image courtesy of La Belle Limeade’s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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